똥에도 도가 있다고?

• 똥에도 도가 있다고?
• 김시천
• 2020-06-30

요즘 생각을 기르는 책이 많이 나오지만 동양철학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은 많이 나오지 않아요. 도리를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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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 길,,다양한 뜻이 담겨 있는 '도'를 주제로 삶의 지혜를 키워니갈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서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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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보면, 서양철학과 유교를 같이 다루며 '철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동서양의 문화도 함께 다루며 철학이 형성되는 배경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철학의 범위가 큰 만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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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혹열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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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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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 수업 때 논어에서 이 첫 글은 왜 잊혀지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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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구로 시작해서인지 논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한 기억이예요. 한편으로는 그 분의 말이 너무 차분하게 나를 만들고 무언가 정진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똥에도 도가 있다고?'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논어의 구절을 보면서 이제 울 아이도 시작할 시기가 되었어!철학! 공자의 깊은 가르침,, 너무나 좋은 글들을 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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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공부를 한다는 것은 문제집과 아니면 학원을 다니는 학문적 공부만을 우리아이들은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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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공부의 목적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왜 공부를 하는지 이 책에서는 알려줘요. 100점 맞기를 위한 공부가 아닌 () 장난감설명서를 알고 조작하는 것도 모두 공부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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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 안회라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않고,

같은 잘못을 두 번 되풀이 하지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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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예(禮)를 갖추기 위해 끝없이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삶의 전체를 보고 배우고 익혀가는 삶, 그것을 현인이 강조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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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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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정말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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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을 칭찬해주는 예쁜말을 들으면 상대방도 대화하는 이도 예뻐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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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인은 위의 뜻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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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베푸는 인,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어떠한 순간에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삶. 그러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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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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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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