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miso님의 서재
  • 0~5세 언어 발달 엄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 정진옥
  • 14,220원 (10%790)
  • 2020-06-05
  • : 1,119

언어치료에 관심이 많아요. 언어는 습관이라 교정을 하더라도 긴장하거나 하면 또 발음이 안좋아진다고 해요. 언어치료전문가가 쓴 책이라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언어치료를 하는 친구들을 보면 언어의 문제를 관심갖고 보는 엄마들이 많아요. 저는 상대적으로 아이는 다 늦는지 알고 그렇게 신경을 깊이 쓰지않는 무신경한 엄마였던 것 같아요. 아이의 발음은 유치원선생님이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할 때 처음 관심을 갖게 되고 책을 찾아 보고 했었는데요.

정진옥 언어치료사님의 책은 워낙 임상경험도 많으시고 정서. 사회.운동능력등 전반적인 발달에 관심을 갖는 부분이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차례는 나이, 연령으로 진행되네요. 아이가 커가는 발달 순서로 책을 읽어보면 더 도움이 많이 되네요.

언어를 가르친다라고 하잖아요.

영어를 가르치고요.

그래서 엄마들이 아이에게 말을 가르칠 때,

''가.위. 해봐~!'' 이건, 공~~공~~ 따라해봐~!''

라고 하는데요.

근데 선생님은 언어는 일부러 가르치는게 아니라고 해요. 아이는 태어나는 순간 언어의 기본을 갖고 태어난다고 해요.

일부러 가르치지 않아도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이라고 언어학자 촘스키가 이야기해요.

무신경한 엄마를 두어 보채지않고 저는 선생님과 상담하고 지켜보는 엄마가 되었어요.

저도 말이 늦된 아이를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덜컥 겁이 나기도. 너무 치료하기 늦게 알았나 고민했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자주 살펴본다고 한번 기다려 보자고 해서 안심이 되고 기다렸는데 아이가 다시 정상적인 언어 소통이 되더라구요. 얼마나 걱정되고 조마조마했는지 그때 이러한 책이 있었다면 자세히 읽어보며 알아보며 기다렸을 것 같아요.

시력이 발달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것이 눈맞춤이네요. 엄마와의 사랑을 눈맞춤으로 주고 받으며 안정감을 느낄 수있고 의사표현도 하게되네요.

우리아이는 어릴때 눈이 자꾸 모여서 사시가 된거는 아닐까 걱정했을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그때 눈의 근육이 잘 발달되지 않았을 때라 일시적이였고 그 후로 사시도 없어졌고 눈맞춤도 곧 잘 하게 되었어요. 눈맞춤이 또하나의 언어이고 이렇게 많은 의미가 지녔는지 처음알았어요.

이 책의 좋은점은요,,

아이를기르면서 언어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걱정을 하게되는데요.

발달단계로 한번 풀어주시고,

행동요령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요.

뭔가 안내자처럼,

부족한 엄마에게는 숙제를 내주듯,,지침을 알려주어 실천할 수 있는 책이예요.

역시 임상경험에서 나오는 엄마와의 상담같아서 저는 책읽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언어에 대한 고민이 있는 엄마들,

저처럼 아기니까 아무것도 모르는하시는 엄마들,, 모두에게 아이의 발달을 잘 알게 설명된 책이여서 꼭 한번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