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하지만 다시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지음 이민희 옮김
딥앤와이드 출판 (이벤트 당첨 도서)
Don’t Eat the Marshmallow Yet
<마시멜로 이야기>는 익숙한 교훈을 담고 있어 가볍게 읽힐 것 같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지연된 만족’이라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와닿는다.
특히 눈앞의 작은 이익에 집착하다 더 큰 기회를 놓치는 이야기들은 일과 삶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경고처럼 느껴진다.
책은 어렵지 않고 분량도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읽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목표 + 열정 + 행동 = 마음의 평화’라는 문장은 단순한 공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꾸준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무겁게 다가온다.
또한 현재의 욕구와 미래의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라는 부분은 소비와 선택의 순간마다 떠올려야 할 기준처럼 남는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것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삶의 태도다. 익숙한 이야기임에도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이유는, 그 단순함 속에서 자신의 현재를 점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당장 눈앞의 달콤함이 많은 것을 망칠 때의 경고를 주는
그림까지 곁들여 있어서 재미를 더해 주는 책.
두께도 얇고 글자도 많은 편이 아니어서 말랑 말랑한 마시멜로처럼 가볍게 읽어보기 쉬은 자기계발서이다.
당장의 편리함이나 달콤함을 자제하고 참고 이겨내며 더 큰 유익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었지만 생각보다는 묵직하고 유익하게 남는 게 있었다.
“더 복합적인 서비스, 그러니까 강의와 세미나가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하려고 유도했지. ~ 그 회사 사장이 출장을 간 사이 부사장에게서 미팅 요청이 왔지. 그런데 그쪽에서 원하는 걸 말하자마자 우리 영업 부장이 바로 백만 달러짜리 계약서를 들이민거야. 그는 그렇게 쉬운 해결책에 안주할 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엇을 더 원하고,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더 깊이 파고들어야 했어. 결국 그는 순간의 유혹에 마시멜로를 먹어버린 거지. 강력한 사업 타당성을 제시해 천만 달러짜리 계약을 끌어낼 기회를 놓쳐버렸어.” p50
“중요한 것은 ’현재의 욕구와 미래의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일’이다.
돈은 벌기보다 쓰기가 훨씬 더 쉽다. 그리고 우리의 욕구는 종종 예산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빛나는 성공도 잘못된 경제관념이나 부적절한 선택 하나로 망가질 수 있다. 부유한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재정적 판단 실수로 모든 걸 잃는 모습을 얼마나 많이 봤는가? 마음껏 쓰고 싶은 강렬한 욕망은 경제적으로 단단한 사람조차 무너뜨린다. 진정 지속 가능한 성공이란 눈앞의 자잘한 유혹에 저항하며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즉 인내와 끈기,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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