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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로의 서재
  • 두고 온 여름
  • 성해나
  • 12,600원 (10%700)
  • 2023-03-17
  • : 31,244
그 어떤 배려나 챙겨줌도 엄마를 대신할 수는 없었다. 그 상처는 끝끝내 아물지 못하고 기하의 평생을 외롭게 만들었다. 한 번쯤 더 만나도 좋을 사람들과 해피앤딩이길 바랐지만 눈물 찔끔 흘리게 만들고도 겨울을 시리게 만들었다. 기하의 채울 수 없는 한 구석의 허전함이 아프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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