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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1000님의 서재
  •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거야
  • 원정미
  • 15,750원 (10%870)
  • 2024-09-16
  • : 876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거야>를 읽고
내 마음의 정원 가꾸기
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연결되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뽑아본 문장 위주로 정리해 봤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타인에게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사랑받고 인정받으면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거절이나 미움을 받으면 불안하고 우울해진다. 그러나 타인과 세상의 기준에 무리하게 맞추려다 보면 자기 자신을 놓치기 쉽다. 비교, 시기심, 열등감으로 마음고생을 하게 되고, 결국은 관계도 더욱 어려워진다.
자기사랑의 시작은 존재만으로도 의미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 심지어 부모, 형제조차도 나를 인정해 주거나 존중해 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자기애가 자란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관찰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기위해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꾸미는 것이 아니고,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어떤 것에 약한지,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나는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등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모든 의지적 행동이 나를 향한 사랑이다.
자기 사랑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관심 있게 바라보는 것이고,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는 것이고 자신을 중립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가스라이팅과 진짜 조언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가스라이팅에 쉽게 노출되는 사람들은 의존적인 성향, 애정을 갈구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하고 성숙한 사랑 경험이 적기에 "너를 사랑해서" "다 너를 위해서"라는 말을 믿는다. 그러나 사랑의 가장 큰 속성은 성장이고 존중이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나다울 수 없고 존중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진짜 사랑은 상대의 뜻을 존중하고 배려한다. 절대 폭력적이지도, 강압적이지도 않다.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상대를 존중하고 인내하며 기다려 주는 것, 상대를 위해 더 많이 참고 인내하고 품어 주는 것이 성숙한 사랑이다.
감정의 기본값이 중요한 이유는 인간의 마음엔 심리적항상성, 즉 심리적 변화가 생기더라도 자신에게 익숙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뇌는 좋은 것 보다는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부정적인 감정의 기본값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삶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알아 가는 데 필요한 것은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다. 느끼는 감정이나 떠오르는 생각을 억압 또는 거부하지 않는 훈련이 필요하다. 타인의 의견이나 판단에 상관없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히 느껴야 내안에 숨기고 싶은 모습,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마주할 용기도 생긴다.

 인간관계에서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외부의 관계나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를 돌보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에게 바람직한 선택과 행동을 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관계에 최선을 다하되 연연하지 말자.
소통이 되는 관계는 나의 힘듦이나 연약함을 나눌 수 있는 관계이다. 건강한 가족은 좋은 일 뿐만 아니라 불평도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여야 한다.사랑하는 사람과 진정 마음으로 소통하고 잘 지내고 싶다면 그들에게 안전한 사람이 되어 주어야 한다.안전한 사람은 : *. 공격하지 않는 사람 - 신체적으로나 말투나 태도, 눈빛, 표정 몸짓, 비 언어적 메시지 등
상대의 약점을 잡아 공격하거나 비난, 무시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상식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람 - 타인에게 지나치게 휘둘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과 철학대로 일관성 있게 살아가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 - 감정적으로 안정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는 한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만큼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깊이도 달라진다. 상대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관계를 유연하게 한다.
사랑이란 서로가 '나답게' 성장하도록 응원하는 것이다.
나 자신을 더 알고 싶고 인간관계를 어려워 하는 분들이 보면 도움 받을 거 같습니다.

서사원의 도서 제공 받아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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