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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삶 - 표4 추천글]나를 그대로 드러내기에 말이고 마음입니다. 나를 꾸미거나 감추면 허울이고 겉치레입니다. 누구나 ‘나 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짓는 삶이니, 언제나 바로 내가 나를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자리에서 말씨가 태어나고, 이 말씨를 고스란히 그려서 글씨라고 느낍니다. ‘작은삶’을 짓는 글씨는 곧 작은숲을 이루는 푸른씨가 될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