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문과장

• 수상한 문과장 1~3 세트 -전3권
• 벚꽃그리고
• 2018-11-30

간만에 배꼽잡고 즐겁게 그리고 재밌게 봤다.
안생긴것도 아니고 사랑스러운 그녀.. 왜 하는 연애마다 끝이 안좋은건지 모르겠다. 이름처럼 시원한 연애는 언제 하게 될까?
흙속의 진주 인지 돼지 인지 곧 밝혀질 정체를 가진 문과장..필시 외계에서 날아온? ㅎㅎㅎ 하지만 시원을 한눈에 보고 반한 여주한정남이란점. 이런 남자 또 없어요 일편단심이 참 어울리는 남자.
사내 연애라는 소재의 글을 좋아해서 안보던 연재도 봤던건 비밀.
둘이 연애하는게 막 상상이 되고 눈앞에 티비를 켜논듯 재생이 되는..참 이쁜 커플이었다 . 샘날정도로 .
유쾌하고 사람냄새 진하게 나는 등장인물 하나하나 필요하지 않는 사람 하나 없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