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대차대조표? 자본? 자산?
다 비슷해보이는 말같은데 무슨 차이이지?
이런 호기심을 가졌다가도
직접적으로 나에게 피부로 와 닿지 않아
금방 지나쳐버린 단어들이다.
(이런건 담당자만 알면되지 라며...)
이런 것들을 홍대리 라는 사람의 스토리 구성으로
회사생활의 갈등 요소를 사용하여
아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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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8
"부자는 자산을 사고 빈자는 비용을 지출한다는 말이 있지. 회계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은 자산과 비용의 차이점을 알거야. 미래에 수익을 가져다 주는 주식이나 금융상품, 부동산 등은 자산이네. 그러나 수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지출은 비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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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자는 숫자에 중독된 것처럼 자금일기를 쓰고 있네. 또 무엇을 봐도 숫자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예를 들어 어던 음식점을 갔다고 해보세. 보통 사람들은 음식 맛이 이렇네, 서비스가 저렇네,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부자가 될 사람들은 한 끼를 팔면 얼마가 남고, 하루에 몇 사람쯤 손님이 드니까 한달 매출은 얼마쯤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그게 부자들의 사고방식일세."
P103 (자산을 늘려주는 숫자 중독)
부자 치고 돈 계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회계를 안 하는 사람이 없다. 다만 자기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이 회계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회계를 생활화해라. 숫자에 미쳐야 돈을 모으로 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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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서 왼쪽은 자금을 지출한 내용을 기록하는 곳이다. 수익성 여부에 따라 자산과 비용으로 구분해 기재한다. 결국 부자들은 두 가지 고민을 한다. "어떻게 하면 자산을 늘리고 비용을 줄일 수 있을가?"...반대로 가난한 사람들은 무조건 아껴쓴다고 하면서도 자산을 줄이고 오히려 비용은 줄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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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있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를 눈에 보이는 숫자로 표시하여 동기부여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한편 자산과 비용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것 역시 일상생활 속에서 숫자감각을 키우는 습관으로 해결할 수 있다.
P141
"왜 이렇게 부서 간 이기주의가 팽배할까? 아니, 이건 부서간 이기주의라기보다는 부서에서 하는 일이 회사 전체로 볼때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모르는 것이다. 부서의 목표가 회사에 해가 될 수도 있음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부서는 열심히 팔고, 생산부서는 열심히 만들면 회사에 도움이 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니 그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테지. 그런데 "현금"을 개입해보면 정반대의 경우가 나올 수도 있다.
P142 (회계의 목적)
"회계는 회사와 관련된 이해관계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있도록 회사의 경영활동을 숫자로 표시하여 신뢰성 있게 알려주는 것이다."
P148 (회계로 커뮤니케이션 해라)
모든 회사의 경영활동은 회계라는 공통언어로 보고된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비전을 위해 개인이 무엇을 해야 할지 숫자로 표시할 수 있어야한다. 계량화된 목표는 그렇지 않은 목표보다 실천가능성이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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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정보는 흔히 재무제표로 표시하는데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대표적이다. 대차대조표는 회사의 재무상태를 알려주며,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경영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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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대조표는 회사의 경영흐름을 알수 있는 좋은 재무제표이다. 부자들은 비용은 무시하고 자산에 관심을 둔다. 마찬가지로 부자회사들도 자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최대로 하기위해 끊임없이자산을 재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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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대죠표는 재무상태를, 손익계산서는 경영성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역할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P170 (회계는 기업의 청진기)
외국투자자들은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보다는 투명한 기업을 더 선호한다고한다. 기업의 투명성은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재무제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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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영자들이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재무제표를 통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판단할 수 있는 분석력은 경영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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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재무제표에서 수익과 비용은 현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품을 팔더라도 현금을 받지 못하면 수익은 올라가지만 회사에 현금은 없다. 현실에서 경영자가 힘든 것은 이익이나 매출이 적어서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이다.
P251
심지어 사람이 회사의 자산이라고 주장하고 다니는 경영자들도 의사결정을 할 때는 인건비를 비용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인건비를 줄임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숫자로 표시되는 기회비용 외에도 직원들의 사기저하나 인적시스템의 붕괴 등 비재무적인 기회비용은 실로 엄청나다.
P258
재무재표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합친것이고 윗부분의 자산, 부채, 자본은 대차대조표 항목이고,아랫부분의 수익과 비용은 손익계산서 항목입니다. ... " 재무제표는 항상 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되는데 회계에서는 왼쪽을 차변, 오른쪽을 대변이라고 합니다. 대변은 자금의 유입을 표시하고, 차변은 자금의 유출을 의미합니다. 오른쪽에서 출발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사의 활동이 전개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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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업활동은
"부채와자본 → 자산 → 비용 → 수익 →자본"
으로 움직이게 되지요
P263
재무제표는 시계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읽는다. 이 원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기업의 자금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경영활동도 막힐 수 있다.
자금을 부채와 자본으로 조달하여 자산에 투자하고 이 투자금이 수익을 발생시킨다. 자산 중 수명이 다한 것은 비용으로 떨어진다. 자산에서 비용으로 떨어진 금액보다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이 더 크면 이익이 발생되며 이익은 자본을 구성하며서 다시 재투자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