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 두 권을 빌려왔다. 한 권은 올 한 해동안 계속 관심을 가졌던 <우울할 땐 뇌 과학>, 다른 한 권은 우연히 드라마 캡쳐본을 보고 흥미가 생긴 <황금 나침반>이다. 판타지 소설은 처음이다. 항상 영상-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 나니야 연대기 등등 나는 판타지 영화 마니아다-으로만 접했던 장르인데, 책으로 읽으려니 걱정되기도 하지만 내가 직접 그려내는 장면들을 만날 것이라 기대되기도 한다.
넷플릭스는 당장 드라마판 황금 나침반을 수입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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