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올렸었는데;; 이제와서 글을보다가 오타난게 있어서; 수정하길 누른다는게 그만 삭제를 눌러버려서ㅠ 기억을 더듬어 다시씁니다.
1.외관
-외형은 사진과 똑같습니다. 옥색의 둥근형태로 여닫는 부분에 살짝 입체감을 줬구요. 끌라뮤의 대표무늬인 나비모양도 볼 수 있습니다. 입큰처럼 사이버틱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2.향
-흔히 맡는 독한 화장품냄새는 아니구요.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티같은 느낌입니다. 가까이에서 맡아야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 멀리까지 화장품냄새로 진동하는 건 딱 질색이거든요.
3.사용감
-팩트 사용하기 전에 손으로 몇번이나 문질러 봤는데, 곱게 잘 갈아지더군요. 입자가 꽤 고운듯합니다.그리고 특히 퍼프가 맘에 들어요. 일반 면퍼프와 파운데이션 전용퍼프의 중간단계쯤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썬크림의 유분탓에 금방 축축해질줄 알았는데 웬걸요, 꽤 보송보송하네요.
4.커버력
-첫번째사진은 기초단계입니다.보시다시피 주근깨가 꽤 많지요;; 근데 제가 두꺼운 화장을 싫어하는지라 컨실러나 파운데이션단계를 생략하고 화장을 합니다. 썬크림과 베이스후(두번째사진)에 바로 팩트를 사용(세번째 사진)해서 점같은게 깔끔하게 가려지진 않습니다. 대신 주근깨 경계선을 옅게해줘요. 많이 바르지 않았는데도 상당히 뽀샤시 해지더라구요. 전단계에 발랐던 베이스와 썬크림의 색감을 적당히 살려가면서 말이죠.
5.기능
-유기농재료를 쓴데다가 자외선 차단지수도 25나 되어있어서 믿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