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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ksanjames님의 서재
  • 가비와 달랑달랑 달랑구
  • 박선영
  • 10,800원 (10%600)
  • 2024-10-02

학교에 갓 입학한 가비!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가비는 학교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친구도 사귀고 싶고 선생님 칭찬도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입학 첫날부터 어긋니고 맙니다.
유치원을 함께 다닌 서진이 때문입니다. 서진이는 가비를 까비라고 놀립니다. 국어시간에 책을 읽다가 너무 떨려 글자가 보이지 않아 나무를 나모라 읽고, 레몬을 레몽으로 읽어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되기도하고, 보건실 견학을 하면서 선생님 말씀이 끝나기도 전에 질문을 하다가 또 혼이 납니다. 미술시간에 그림에 자신이 있는 가비는 무궁화도 태극기도 예쁘게 색칠합니다. 선생님은 다른 아이들이 다 그리지 않았으니 더 색칠을 하라고 합니다. 가비는 속상합니다. 잘하려고 한게 자꾸만 엇박자를 내고 맙니다.
이제 학교에 가기 싫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멋진 친구를 만나지요. 인형입니다. 귀도 길고 팔도 길고 가방에 달면 달랑거린다고 달랑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지요. '달랑구' 이름이 마음에 들어?
어느날 인형이 말을 합니다.
'어? 네가 말한거 맞아?"
"여기 나 말고 누가 있어?"
가비는 달랑구와 이야기 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학교 가는 것도 즐겁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달랑구가 이상합니다. 가비의 말도 듣지도 않고 벽에 삐딱하게 앉고요.
"너 왜그래? 내 말도 안 듣고? 똑바로 앉아야지."
"너 선생님 같다."
가비는 그때사 선생님이 가비가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지요.
그 다음은 어떻게 돨까요?
참 재미있고 아이들의 심리묘사를 참 잘했습니다. 책을 손에 들자마자 후딱 읽에 됩니다. 어린이의 마음이 차츰 성장해 가는 성장동화입니다.
어른들은 읽으면서 '어, 나도 그랬지." 1학년이 지난 어린이가 읽으며 "아, 나도 그랬는데."
우리들이 겪은 이야기라 추억에도 젖게 되네요. 예쁜이야기 적극추천합니다.

교실로 들어서자 효은이가 다가와 사탕을 내밉니다. ‘고마워‘라고 말하는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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