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간 국내외에 출간된 범죄 추리 소설에 평론을 써왔다는 길무상 저자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현실감있는 추리소설을 쓰기 위해 펜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였을까?!
유독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묘사와 함께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빠져들며 읽은 추리 소설책이었다.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지고 있던 전직 경찰 도두주의 괴짜같은 모습이 보일때면 셜록홈즈가 보이기도 했고, 현직 경찰 ‘나’와의 브로맨스 호흡이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날카로운 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하던 각기 다른 인물과 사건을 4편이나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마지막 여자 공작원의 실체에 ‘대박’이란 말이 절로 나오게 했던 이야기! 작가님, 다음 이야기 기대해도 될까요?!(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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