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없어서 직접 구매하고 후기 남깁니다. 이 책은 두 개의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앞표지 일러스트에 할애한 페이지수가 매우 많고 세세한 데다 인물을 중점적으로 채색한 거에 비해 뒷표지 일러스트에 해당하는 다른 하나는 인물보다는 배경소품 이나 투시 이런쪽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이 책의 앞표지 그림에 매료되어 따라그리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2차 채색에 막혀서 아직도 미완성입니다.ㅠㅠ
6페이지에서 선화와 완성일러스트 데이터 주소를 제공해서 다운받고 선화 파일로 채색연습을 해야지 했는데 막상 파일을 열어보니 레이어 하나로만 되어 있었습니다...이 책에 나온대로 다 따라 하려면 각각의 레이어를 생성하고 밑색칠하고 하는 것 같던데 이 책에 적힌 주소로 다운받은 선화파일 가지고는 책에 있는 과정을 전부 다 따라하기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리고 클립스튜디오는 레이어 생성하고 밑색영역 지정할 때만 잠깐만 쓰고 거의 sai로 선화그리고 채색합니다.
sai 자주 쓰시는 분들이라면 꽤 유용할 팁들이 많습니다. 저는 에어브러시랑 마카로 치마 주름 몇 번 그리다가 몇 번 버벅댔네요...또한, 채색과정에서 각 파츠별 밑색이 정확히 무슨 색인지 안나와있고 그냥 색상만 딱 하고 나와있습니다. 이걸 스캔해서 색 추출하라는 건지...전 보이는 색이랑 비슷하게 추출해서 그냥 썼는데 이것도 정확히 몇 번 지정색인지 알려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아직 그리진 않았지만 드레스에 붙어있는 저 꽃잎들...책 저자님이 채색하는 데만 3시간 걸렸다는데 내가 다 그리려면...ㄷㄷㄷ
확실한건 그림 퀄리티는 엄청 좋습니다. 저자님이 채색은 기가 막히게 이쁘게 잘 하셔요. ds마일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분이 그리신 다른 일러스트를 찾을 수 있는데 색감이 정말 이쁩니다. 눈을 뭐 보석처럼 그리는 것도 그렇고, 피부채색은 정말 여체를 너무 잘 이해하고 어떻게 그리면 매력적인지를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뒷표지 일러스트입니다. 찾아봐도 앞표지 일러스트만 있고 뒷표지 일러스트는 없길래 올려봅니다. 이렇게 이쁜 일러스트인데 왜 없는지...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