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정한 목적과 기능을 가진 도서를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사전인데,
이 책은 사전이라기 보다는 그냥 단어장이나 단어 모음집 정도가 적당하고
사전이라고 부를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것이 상징적인 의미라고 보기에도 너무 괴리가 있다.
P53에 해괴하게 트위스트 되어있는 그림은 해부학적으로 기형에 해당하는 오류이고
그림을 그린 사람이 과연 무슨 생각으로 그린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P86 상부에 자의로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도 안되는 말이 자신감 있게 써있는데 연애를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
이런 것도 모를수 있나? 아니 저자가 남자도 아니고 모를수도 있지만
틀린 말을 이렇게 자신 있게 쓰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초보자들을 위한 책일지라도 이 책만 믿고 그대로 묘사했다가는
전혀 경험이나 이해가 없는 사람으로 오해 받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19금 여성향, 초보자를 위한 단어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