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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ock2702의 서재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스페셜북
  • 제로니모 스틸턴
  • 43,200원 (10%2,400)
  • 2017-11-28
  • : 137
책이 장난감이 되는 마법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스페셜북 - 꿈의 황금 알과 판타지 세계의 시작
(제로니모 스틸턴 / 사파리 출판사)





책이라는 건 저에게 그런 것이거든요. 그림책이든, 벽돌 책이든 책은 저에게 하나의 사유를 짙게 든 옅게 든 남기게 하는 ‘물건’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그런 의미로 꼭 드리고 싶은 말을 서평으로 남겨보기로 해요. 결국 책도 물건이거든요. 물성인 책을 만지는 것부터가 사실 독서예요. 이건 제가 아이들 책 생활 관련 강의 때 늘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인터랙티브 북이나, 오디오 및 전자북은 책이 아니다!는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물성이 가진 힘은 꽤 강합니다.

이 책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꿈의 황금 알과 판타지 세계의 시작 - 빅북>이 물성으로서의 책이 어떻게 가치 있는지 정말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만 해도 울산시립도서관을 곧잘 찾았어요. 거주 지역이 아니고, 차를 타고 35분을 이동해야 하는 어찌 보면 번거로운 여정이긴 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었답니다.

바로 빅북! 울산시립도서관은 빅북 코너가 따로 있을 만큼 많은 빅북이 소장되어 있어요. 그때 아이와 그 책들을 그저 책으로만 보았을까요? 저는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빅북 두 어권을 읽고 곧바로 놀이터로 나갔거든요. 도서관에 책을 보러 온 것이라기 보다 ‘재미있는 걸 만나고’온 것에 가까워요. 놀이터와 빅북은 아이에게 대등한 놀잇감이었던 거지요.

지원책 택배가 왔던 날, 아이가 정말 신나했어요. 그때 저는 정말 전율이 일만큼 설렜는데요. 그 순간 느꼈어요. 책이라는 건 책이기만 한 게 아니라는걸, 그간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또 무척이나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느끼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그 책이 무슨 내용이야? 저, 감히 (출판사가 너 뭐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씀드려요. 성인 아이 할 것 없이 책으로 사람으로 이어주는 저 옥대장이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내용이 뭐가 됐든 전~혀 상관없으니 그냥, 정말 그! 냥! 내밀어 주세요. 그냥 아이한테 던져주면 됩니다. 그럼 그때부터 이 책은 책을 넘어 하나의 존재가 될 거예요.

오랜만에 책과 노는 아이의 모습이 예뻐 사진과 영상을 찍었는데 서포터즈 활동 내용 안에 영상 리뷰가 있네요. 아이가 책과 노는 모습은 연출되지 않은 순수한 장면들이라는 것과 병풍처럼 벽에 기대선 책을 아이는 지금도 여전히 매일같이 만지고 찾고(그림을 세세히 보더라고요) 책 내용 속 문자기호로 글을 써가며 정말이지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그저께 아이와 나눈 이야기인데요. 이 책은 선물용으로 정말 좋겠다는 겁니다.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명절 등등 선물할 일 많잖아요. 이 책은 정말 ‘책’으로만 보시면 안 됩니다! 이만큼 재미있는 장난감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아이에게도 다시금 책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풋풋한 시간을 선물해 준 제로니모 빅북! 추천드립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정가 77,000원 -> 48,000원 3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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