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평을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케이팝 씬의 순간들저자김윤하,미묘,박준우출판미래의창발매2024.12.1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에 읽은 책 **『케이팝 씬의 순간들』**에 대해 깊이 있게 리뷰해보려고 해요.
케이팝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궁금증을 확 풀 수 있을 거예요. 케이팝이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자리잡았고,
그 배경에는 어떤 역사적, 사회적 요소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책이거든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작가 소개
**『케이팝 씬의 순간들』**은 총 세 명의 대중음악 평론가가 공동 집필한 책이에요.
각자 대중음악 평론 분야에서 굉장히 영향력 있는 분들인데,
책을 통해 그들의 지식과 통찰을 엿볼 수 있어요. 각 작가들의 배경을 간략하게 소개할게요.
김윤하는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TVING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의 스토리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인물이에요.음악을 넘어서 케이팝의 사회적 맥락을 다루는데도 많은 기여를 했죠.
미묘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음악학 전공 평론가로, 주로 케이팝과 그 문화적 흐름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해왔어요.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며 케이팝의 미학적, 음악적 요소들을 잘 풀어낸답니다.
박준우는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으로, 대중음악 산업의 여러 측면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갖고 있어요. 또한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디자인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관점을 갖고 있어 케이팝 씬에 대한 폭넓은 해석을 제시하죠.
이 책은 이 세 명의 저자가 서로 다른 시각을 모아서,
케이팝의 역사, 아이돌 문화, 팬덤의 역할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작품이에요.
줄거리
책은 크게 케이팝의 역사와 발전, 아이돌 그룹의 탄생과 성공 요인,
그리고 팬덤 문화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돼요.
케이팝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시작점에서부터 글로벌 현상으로 성장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죠.
처음 케이팝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데요,
초기 1990년대의 케이팝이 어떻게 생겨났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케이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그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음악은 기존의 한국 대중음악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고,
이것이 바로 케이팝 혁명의 시작이었죠.
이후 H.O.T, Sechs Kies, S.E.S. 같은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케이팝은 본격적으로 아이돌 문화로 자리잡게 돼요.
그리고 아이돌 그룹의 탄생과 성공을 설명하면서,
그들의 이미지 메이킹과 프로모션 전략이 어떻게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소녀시대나 BTS 같은 그룹이 어떻게 국제적인 인기를 끌었는지에 대한 분석은 정말 흥미롭고 유익했어요.
BTS의 경우, 그들이 단순히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게 된 과정을 단순히 음악적 요소만으로 설명하지 않고,
그들이 가진 메시지와 팬들과의 소통이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책에서는 또 케이팝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팬덤 문화에 대해서도 아주 깊이 파고들어요.
팬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들의 집단적인 열정과 행동이 어떻게 케이팝의 글로벌한 성공을 이끌었는지를 다뤄요.
팬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팬 커뮤니티와 팬 활동이 케이팝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또한, 케이팝이 해외 시장에 미친 영향도 강조되는데,
K-드라마, K-영화, K-뷰티와 같은 다른 한국 문화 콘텐츠와 함께 어떻게 한국 문화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냈는지를 분석해요.
그리고 케이팝이 단순히 음악의 범주를 넘어서, 문화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어요.
나의 생각 & 느낀 점
책을 읽고 나서, 케이팝이 그저 ‘음악’이라는 장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혁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아이돌 문화와 팬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알게 되니,
케이팝을 단순히 음악적 관점에서만 바라볼 수 없게 되었어요.
그 이면에는 사회적 변화와 문화적 상호작용이 있었다는 점에서,
케이팝은 정말 글로벌 문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책에서 다루는 BTS와 같은 아이돌 그룹의 예시를 통해,
그들이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과 메시지 전달을 통해 더 큰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BTS의 ‘Love Myself’ 캠페인이나 BLACKPINK의 글로벌 여성 empowerment 메시지 같은 것들이 그들의 성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 같아요. 그들이 보여주는 자기 표현과 자기계발은 케이팝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낸 거죠.
특히 케이팝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팬덤 문화가 이 책에서 강조된 부분이 굉장히 공감이 갔어요.
그동안 케이팝 팬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도,
그 문화가 어떻게 사회적, 경제적 파급 효과를 만들어냈는지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니까 팬으로서 자부심도 느껴졌어요.
한줄평
케이팝의 탄생과 그 발전 과정, 그 이면의 이야기까지 상세히 풀어낸 책!
**『케이팝 씬의 순간들』**은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에요.
케이팝이 어떻게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사회적, 문화적 요소들이 작용했는지 알 수 있어요.
케이팝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있게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책이에요.
케이팝을 좋아하는 이유가 더 뚜렷해지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와 문화적 영향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케이팝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