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읽은 '세상은 있는 그대로 완전하다'
저는 이 책을 처음 받아서 읽어보았을 때는 조금 난해? 했습니다.
우선 이 책에는 등장인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아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
1964년생 엄마
김원준
세상에 전혀 물들지 않은
원시림 같은
1990년생 아들
이 책에는 이렇게 두 명의 모자가 쓴 수필? 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도아 님과 김원준 님 중 저와 더 비슷한 인물을 꼽자면 원시림 같은 김원준 님이 되겠군요ㅎㅎ

이 책의 표지입니다.
이 책의 표지에는 밝은 해바라기가 그려져있고 왼쪽 상단에는
나는 깨어나고 있다.
라는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어느 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명대사 같군요ㅎㅎ
또 이 책에는 오밀조밀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일러스트도 김원준 님께서 그린 것이더라고요
다시 말하자면 이 책은 엄마와 아들의 추억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름이 늘고 있지만
나는 지금이 참 좋다
이 글귀는 이 책의 소개에 나와있는 글귀입니다.
저는 이 글귀가 가장 잘 이 책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밤하늘의 별빛"이라는 수필을 가장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이 시의 한 구절을 소개하자면
오늘도 그대는
미지의 어둠 속으로 들어가
고난의 역사를 쓰고 등불을 밝힌다.
밤하늘의 별빛은 그대가 만들고 있다.
이 구절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밤하늘의 별빛은 그대가 만들고 있다"라는 문장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세월의 흐름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의미를 발견한 따뜻한 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찾아낸 행복을 시로 표현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