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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y486님의 서재
  •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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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0
  • : 193

제이포럼 카페에서 제공 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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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12월

저도 선물을 선물 받았지요. (감사합니다. 제이포럼, 그리고 우리학교!!)

월새방 때엔가 잠시 보고는 반했는데 이리 선물같은 선물이 제게!!

(대만도 너무 가고 싶고, 그림책에 나온 타이베이 시립 미술관도 정말 가고 싶어요! 그때 꼭 이 책 들고 갈 거예요!)


근데, 쉬는 날 미술관 입장권 선물은.. 좀 진짜 입이 내려갈 거 같아요

놀이공원 입장권도 아니고, 미술관 입장권이라니.. 시무룩할만하죠?




그런데 관심 가지고 있던 매미가 비밀스러운 입구로 들어 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으로 들어갑니다.


전시실에서 웅이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닫죠.

작품만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이 장면에서 완전.. 제 마음 들킨 거 같아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저는 가끔 미술관 갈 때 운동화 신고 가거든요..^^;; 다리 아파서요..

근데 저랑 다르게 되게 멋지게 입고 오신 분들 보면서 그 분들 다리 걱정하거든요.. 작품은 안 보고 ㅋㅋㅋㅋㅋ

5,6,7번 인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책을 찾아 보셔요!)




그 다음 장면에서도 .. 쬐금 뜨끔했어요!

미못알인 저는.. 정말 17번 판다아저씨가 딱 저였거든요,,

음~ 누구 작품에, 언제 만들었지..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보는 1인




이 그림책에서는 얘기하지요 이해하든 못 하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요!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고 이야기해요. 관람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을 이해한다고~



저는 그림책을 보면서 예술을 대하는 것에 좀 자신감을 찾아가는 거 같아요.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예술을 감상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딴 생각을 많이 한 편이라면, 이제는 하나를 보더라도 제(?) 작품 하나를 남기려고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웅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웅이는 뭘 보고 느끼게 되었을까요?

저는 마지막 웅이의 표정과 들고 있는 티켓으로 뭘 보게 될지 감이 왔는데~

꼭 한번 책으로 만나 보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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