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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의 서재
  • 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
  • 김성재
  • 23,400원 (10%1,300)
  • 2026-05-14
  • : 670

이 책은 김성재 기자이다. 저자는 그의 저서 <민주정부가 유능한 33가지 지표>(2014)를 통해 민주정부의 로드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다. 


이 책의 제목이 맘이 든다. 

<나쁜 뉴스와 헤어질 결심>


현대인들은 뉴스의 진위를 따져 묻지 않는다. 

홍수처럼 밀려오는 뉴스에 매몰되어 살아갈 뿐이다. 

현대인들은 자기에게 들려오는 것만을 쫓아 살아간다.

이를 근거로 알고리즘이라는 웃지 못할 노예속에 살아간다. 

대중들이 접한 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등이 중요하지 않다. 

자신들의 흥미에 따른 알고리즘에 반응할 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알고리즘에 대한 반응은 중요하지 않다. 

그렇게 그렇게 접하게 된 뉴스는 우리들의 관심사에 중심에 들어왔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들어온 다양한 뉴스들을 검증할 이유와 시간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수많은 알고리즘에 빠져있는 사이에 나쁜 뉴스와 노출되며 점령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고민한다. 왜일까.

왜 사람들에게 생각이라는 장치가 있는데, 뉴스를 분별하지 못하고 뉴스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지.

데가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말을 했다. 

사람들은 생각하는 존재인데, 왜 생각하지 않고 알고리즘에 빠져 나쁜 뉴스를 필터하지 못할까.


나는 일상에서 겪었던 일이 있다. 

직장을 옮기는 과정속에서 나에 대한 거짓된 정보가 회사에 전해졌다. 

회사는 입사를 앞둔 나에 대한 검증에 몰두하게 되었다. 

결국은 거짓된 정보라는 것으로 정리되었지만 

12년이 지난 지금도 그 거짓 정보는 심심찮게 나돌아다닌다. 

'이를 어떻게 해명하겠는가. 만나는 사람마다 해명해야 하는가' 등으로 인해 지금은 두렵다. 


나쁜 뉴스는 일반사회를 좀 먹게 한다. 

대중들을 갈라치기 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고자 한다. 


그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분별력이라는 장치를 발전시켜야 한다. 

사람에게는 먹어서는 안될 음식이 있다. 

동물들은 냄새를 맡으면서 자신들이 먹어야 할 음식을 구별한다. 

사람들에게는 이성이 있다. 

나쁜 뉴스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현대는 수많은 장치로 인해 분별력을 상실하게 만든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뉴스를 비판적으로 소비하는 능력"을 갖추기를 주문한다. 

우리 나라는 세계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거짓 뉴스들이 많다. 

이는 남북한과의 관계, 지역 갈등, 세대 갈등 등등으로 인해 작은 나라이지만 분열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분열을 가지고 있는지는 분간하기 어렵다. 

같은 진영에서도 분열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비방과 함께 자신들이 정통성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나는 모든 언론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줄만 알았다. 

메이저(영향력 있는 매체) 언론사들의 올바른 뉴스는 국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들의 주장은 국민들의 마음에 새겨질 수 있다. 

그러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써야 한다. 

그런데 현재는 과제이다. 


이 책은 현대사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의 뇌리에 가득한 '나쁜 뉴스와 헤어질 힘'을 갖게 한다. 

그러나 이 또한 국민들과 독자들에게 "사실과 다르게 전달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살고 싶다. 

나쁜 뉴스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진실된 뉴스만을 듣는 세상에서.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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