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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의 서재
  • 개처럼 인생을 살아라
  •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 16,020원 (10%890)
  • 2025-10-20
  • : 2,610

디오게네스편으로 "개처럼 인생을 살아라"를 이근오 작가가 엮었다. 


세네카는 '다오게네스는 왕들보다 자유로웠다'고 한다.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인생의 노래를 하는 이가디오게네스이다. 


p 7, '디오게네스는 평생을 항아리 속에서 살았습니다. 부와 명예 대신 개처럼 사는 것이 더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인생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항아리속에서 살았든, 대궐에서 살았든 사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행복한 인생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생각뿐인가 아니면 행복한 인생이라고 여겼을까. 아마 후자 일 것이다. 

모든 인생은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을 가장 소원한다. 

행복한 인생이란 정의할 수 없지만 모든 사람들보다 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원하는 것에 가까울 것이다. 그런데 디오게네스는 항아리에서 살았다. 이해할 수 없지만 디오게네스는 남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자신의 인생에 자신만의 행복을 갖는 것이라면 어디든 좋아 했다. 


그 중에 내 마음을 움직이는 한 대목이 있다면,

"진정한 행복이란 '가지는 것'이 아니라 '비워내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이다. 


사람들은 욕심의 밑독에 깨졌음에도 욕심을 채우고자 한다. 

인생속에 계속되어진 채움을 시도했지만 모든 인생들은 채우지 못하고 생을 달리한다. 


모든 인생은 비우는 인생이 아니라 채우는 인생을 살아간다. 


이 책은 챕터 10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챕터마다. 디오게네스의 철학을 보게 된다. 

특히, 챕터 1에서 말하는 행복론은 모든 이들에게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행복은 덜어내는 데 있다'


덜어내는 실천이 행복을 갖는 데 중요한 행동이다. 

사람들은 자신만의 규칙이 있다. 자신도 누구도 그 규칙에서 벗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생에서는 규칙이 필요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람들은 다양하다. 그들의 삶도 다양하다. 

세상은 변한다. 세상은 변화무쌍하다. 현재의 오늘이 내일의 오늘이 아니다. 

오늘과 같은 세상은 다시는 만나기 어렵다. 

그런데 자신의 규칙안에 옭아매는 것은 위험이다. 


우리는 세상은 새롭게 보아야 한다. 

새로운 가치는 자신에게서 찾을 수 있다. 

디오게네스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가치가 있는 성품을 가져야 한다.'


인생은 끊임없이 성장 변화한다. 

디오게네스는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움직이도록 한다. 즉, 행동하며 실천하기를 원한다. 

그것이 규칙을 넘어갈 수 있으며 자신만의 인생으로 자립할 수 있는 진정성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오게네스의 철학에 한마디는 '비움'이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움직인다. 


이 책을 통해 '개처럼 인생을 살아라'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 움직이며 실천하고 행동하지만 

채우는 인생이 아니라 행복을 위해, 행복한 삶을 위해 '비우는'것을 택하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디오게네스의 철학과 사상을 읽을 수 있다. 

디오게네스의 철학과 사상은 독자들의 삶을 새롭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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