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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의 서재
  • 셔터는 정신이 누른다
  • 김남호
  • 16,650원 (10%920)
  • 2024-09-09
  • : 595

저자 김남호 교수는 철학과 예술학 학사 과정을 바치고 <인간 인격과 해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울산대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으로 강의하고 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과 예술은 서로를 바라보며 어떻게 함께 세워갔는가는 우리들의 끊임없는 고민이다. 인간이 인간을 알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는 과제이다. 수많은 시간과 세월, 역사속에서도 해결되지 못한 것이 '인간은 무엇인가!'이다. 그렇지만 인간들은 수많은 자취들을 남긴다. 그게 역사가 되었고, 문화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보면 인간은 신비롭기까지 한다. 


저자는 철학을 통해, 예술로 통해 인간의 모습을 찾아간다. 

그 중에 자신이 연구하는 중에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의 삶을 넓혀가고 있다. 

저자도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사진을 접목하여 <셔터는 정신이 누른다>는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사진속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를 보아야 한다. 

저자는 사진에 무엇을 담았는가!, 저자는 사진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등등을 보아야 한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사진을 통해 말했다. 저자가 담고 싶은 것을 사진속에 넣어 두었다. 


저자의 사진은 그저 아름다운 풍경만 포착한 것이 아니다. 사진을 통해 예술을 승화하고 있다. 

사진을 통해 예술을, 사진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자 함이 저자의 사진이다. 

 

한 장의 사진을 위해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한 컷의 인생이 수많은 세월을 이야기한다. 


고요한 하늘과 밤을 포착한 한 장의 사진은 우주를 담아내고자 하나 담을 수 없음을 알고 겸손해 진다. 작가들은 자신의 재능에 한계를 깨닫고 늘 겸손한다. 겸손이란 경험에서 나온다. 알지 못한 이들은 겸손하지 않는다. 아는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포착하기에 겸손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철학자이며, 예술가이다. 그러나 철학과 예술의 접목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자 했으나 이해할 분야가 너무나 광활함을 알았을까. 그리하여 그는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철학과 예술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저자의 마음을 보게 된다. 

아니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살피게 된다. 


'한 장 속에 담겨있는 나의 이야기는 없을까' 생각해 본다. 


이 책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이 많은 사람들이 위로가 되는 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읽었으면 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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