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6학년 남매쌍둥이 엄마입니다.
요즘 호르몬 폭발해서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보는 노력을 한 번 더 하게 된 것 같아요.
물론 부모로서 안하고 있진 않았지만,
저희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문제들의 사례(표정이나 말투가 좋지 않거나 친구 없이 집에서 놀려고만 하거나 부모의 간섭을 부담스러워 한다거나)들의 예시 등이 가 소개되어 있어
좀 더 세밀하게 보게 되었어요.
여기에는 아이들의 문제 현상과 이에 대한 아이들의 속마음 그리고 솔루션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다시 마음에 새기된 문장들 소개해 봅니다.
✅ 아이에게 원하는 모습이 있다면 말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모범이 되어주세요.
✅아이는 이제껏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자랄 거에요. 의심하지 마시고 변함없이 사랑해주세요. 단, 거리두기를 하면서요.
결국 나는 모든 문제의 키는 부모인 내가 가졌다고 생각해요.
내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아이도 달라지
특히 지금 이 시기의 문제가 어떻게 풀리는지 달려있다고 봅니다.
내가 더 잘 살려면, 솔직히 내가 안정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 내게도 큰 결심이 필요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요즘이 학습에서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저와의 관계를 잘 형성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