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대한 나의 첫인상- 아니오
88hanyoung 2015/10/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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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 오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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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2014-09-05
: 11,991
왜 이리 마음이 답답할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직장동료에게 추천을 받은 책이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책제목을 읽으면서 응당 '아니'하고 답을 말했다.
그리고 책을1/3쯤을 읽었을 때 우리 이 책 읽고 같이 얘기해 보자며 주위사람들에게 권하니까 누군가가 이 책을 자신도 열심히 읽었다며,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란다. ? . 그래?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급해졌다. 대체 행복해질 수 있는 비법이 어디 씌어져 있다는 거니. 덴마크는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게 당연하구나, 학교에서 배운 내용대로 살아가도 손해가 없단 말이야? 부럽긴 한데 이상적이고 먼 나라의 이야기같기만 했다.
그러다 책의 후반부에서 유럽의 경제위기 여파로 덴마크 역시 복지가 축소되었고 고민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아차! 했다.
역사와 조건은 달랐다고 해도 어쨌든 덴마크인들은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동참했고 연대했고 신뢰해서 '덴마크의 오늘'을 만든 것이었다.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반사적으로 아니라는 답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사는 나'는 힘들지만 나아지기 위해 한 노력은 적었다.
'개인적으로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럼 행복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에 앞장서고 있는 개인,단체,언론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독서모임을 만들어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해 토론하는 일도 의미 있는 시작이'라는 글쓴이의 방법을 따라해 보기로 했다.
나는 지금 아주 많이, 행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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