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가 중독되지 않는다?? 황당그자체
윤상호 2003/04/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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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다수의 대마중독자가 양산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이는 심각한 오류이다. 실제로 Addiction이란 대뇌구조의 변화를 초래한다. 기쁨을 느끼는 메커니즘은 도마민을 분비하고 이를 체내의 도파민 수용체가 이를 수용(receive)하면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중독약물은 도파민의 분비를 과다하게(flood)만들어내어 기쁨을 만들어내는 작용을 한다.
중독의 문제점은 과다한 도파민 분비에 따라 도파민 수용체의 양이 줄어들어, 마약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도무지 기쁨을 느낄 수 없다는데 있다. 즉 마약을 사용해서 기쁨을 느끼는게 아니라, 마약을 사용하지 않을때 고통을 느끼는 단계로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대뇌구조의 변경을 초래하는 약물은 마약이고, 대마도 이의 한 종류이다.
이 책(상식의 오류)에서 제시하는 60년대에 발표된 몇개의 논문은 대마가 중독성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한데 불구한 히피들의 자기합리화일 뿐이다. 최근 발달된 brain science에서 모두 거짓임이 밝혀진 사실들이다. 책의 저자는 사실이 아니라 혹시 그럴 수 있다는 언급을 마치 과학적인 Fact인 듯이 기술한 것은 양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대마 중독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타돈은 강도가 약한 마약이다. 그러나 이는 대뇌의 도파민 수용체의 수를 원상복구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제고 볼 수 없다. 중독은 한 인간을 심히 황폐화시킬 뿐 만 아니라, 현재까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심각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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