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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7의 물욕
  • 임백준의 대살개문
  • 임백준
  • 16,200원 (10%900)
  • 2016-05-01
  • : 229
임백준 작가를 알게된 것은 2006년 정도 였던 것 같다.
늦게나마 시작한 프로그래밍 관련하여 독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내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제대로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내 실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부분에 목말라 있었다.
그 때 읽었던 행복한 프로그래밍,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뉴욕의 프로그래머 같은 책이 나름 길잡이가 되었던 것 같다.
이러저러한 상황으로 5년 정도 코딩에 대해 손을 놓았다가, 다시 코딩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는 사이에 ˝나는 프로그래머다˝ 라는 팟캐스트를 접하고 개발자들의 삶, 기술트랜드를 알게되며, 그 중 임백준 님의 이름을 다시한번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임백준 님이 온라인 매체 등에 연재했던 컬럼 및 미발표한 컬럼들을 모아논 책이다.
우리나라 SI 문제점, 야근, 함수형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의 도덕성 문제, 삼성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시험 등 당시의 이슈 및 기술트랜드들을 통한 작가의 생각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 대해 공감하였다. 특히, 개발자가 가져야할 자세(L.E.S.S.)에 대해 공감하며, 다시한번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을 가지게 되었다.

˝작가˝라는 독특한 위치의 스타 프로그래머인 임백준 님이 글과 자세 자체가 한국 개발자에게 좋은 영향을 계속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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