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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하지 않았던 책읽기를 마흔에 하고 있다.
톨스토이의 부활은 고전으로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고전이라는 어감의 무게로 쉽사리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이번의 도전도 반신반의로 시작했다. '과연 내가 다 읽을 수 있을까?'' 과연 재미가 있을까?'
그러나, 이런 나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역시 대 문호의 필력은 달랐다.
어려운 주제 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흥미를 잃지 않도록 끝까지 잘 풀어나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