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있어서 낮이란 이 작고 둥근 촛불빛의 세계일 뿐이며, 자기가 만들어낸 사람들밖에는 아무도 없고, 자기가 씀으로써 만들어내는 운명들밖에 다른 운명은 없다. 자신의 우주 말고는 공간도 시간도 세계도 없다.- P242
일을 하면서 나는 고통을 잊어요. 일은 나의 구원입니다.- P256
노동, 끝없는 노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발자크의 진짜 존재방식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 노동을 사랑했다. 아니, 이런 노동을 하는 자신을 사랑했다.- P261
가장 똑똑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도 자기가 어울리지 않게 처신하고 있다는 사실은 가장 뒤늦게 알아채는 법이다.- P273
최고의 영감들은 내게는 언제나 가장 깊은 두려움과 곤궁의 순간에 나타나곤 합니다.- P282
삶에서 어쩔 줄을 모르게 되는 경우에만 그는 자신을 발견하였다.- P282
상상력의 인간에게서 소원은 쉽사리 망상으로 변한다.- P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