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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원님의 서재

외모가 멋지지 못한 남자가 여러 사람에게 호감을 사고 주목받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캐릭터를 그가 아주 잘 연기하고 있다고 말이다.- P106
"저도 좀 달라져보려고 해요. 그러니까 외모를 좀 바꿔보려고요."- P116
제가 아는 한, 프라이드 혹은 자긍심이라는 것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 것, 얻었다가도 어느 새 잃게 되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게 프라이드란 언제나 작고 연약한 어떤 것입니다.- P127
모욕과 혐오가 비집고 들어올 수 없는 든든한 바운더리, 그게 길티 클럽의 마력이었다.- P143
그의 반응은 아무것도 모르는 대중의 반응과 유사했다. 한때는 김곤에 열광했지만 그 사건 이후 바로 등돌린, 빠에서 까가 된 사람들의 반응과도 흡사했고, 그들은 옐로 저널리즘과 사이버 레커의 가짜뉴스에 홀려 김곤의 작품을 철저히 외면하고 왜곡했다.-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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