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자신의 꿈을 빼앗기지 않을 무기가 있다.- P142
미하일 엔데는 인간 세상이 아무것도 아닌,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사라지지 않으려면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P143
꿈속 세상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아무도 우리의 꿈을 빼앗을 수 없다.
꿈의 가능성은 삶을 견디게 해준다.- P143
정의롭고 평화로우며 갈등이 없는 사회라는 혁명가들의 꿈과 걸을 수 있게 되는 장애인의 꿈은 대단히 비슷하다. 모두 불가능에 도달하고,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실을 묶는 것이 가능하다고 약속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P143
새장에 갇힌 새는 자유를 꿈꾸고 주류에 순응하는 것은 죽은 물고기뿐이다. 자유로운 새는 자유를 꿈꾸고 나서 실제 하늘로 날아간다.- P145
시간은 내 내부와 외부에서 만들어지며, 그렇기 때문에 맹렬한 속도를 피하고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틈새를 만들 수 있다. 가속화되는 정보화 시대에는 자기 이해가 결핍된다. 다양한 소비로 시간의 틈새를 메워버리기 때문이다.- P147
나무는 인간에게 있어 의미의 원천이다.- P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