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소설가임을 재차 확인했다. 성균관과 규장각의 선물도 감사했는데 다시 돌아온 달콤함이란..
왕과 무녀(하지만 근본은 양반집 규수임)의 사랑이야기에 그들을 둘러싼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이 벌이는 스토리는 탄탄하고 짱짱하다. 늘 그러했지만 해피엔딩까지.. 전작들과 비슷한 분위기에 지루함이 아닌 친근함이 느껴진다. 공장도 아니고 다음작품을 기대하는게 넘 이르긴 하지만 며칠간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에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된다. 드라마도 내년에 선보인다하니 궁금증에 몇번 봐야겠다. 성균관스캔들에 실망해서리..
세상에서 가장 쎈 주술이란 간절한 바램이란다. 나도 주술 좀 부리고 싶다. 행복해져라~행복해져라~행복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