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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작가의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기쁨을 누렸기에 기대하며 들었던 책. 예전의 톡톡튀는 듯한 싱그러움을 느낄수 없었다. 주된 이야기가 십대소녀의 가출(?)이었고 뒤늦게 가족구성원의 살아온 이야기가 얽히기 시작했다. 어찌보면 우리 가까이에 있을법한 그런 가족이지만 공감하기엔 난 너무 고집스럽다. 오늘의 거짓말을 읽다 내려 놓았던 기억에 최선을 다해 읽었지만 힘들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