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잡아본 외국소설..한때 기욤뮈소책을 참 좋아라했었는데.. 일단은 낯선 독일 이름에 한참을 헤멨다.바보..ㅋㅋ 지금도 수사반장이름은 헷갈리고 피아란 여성형사이름만 기억난다..바보..ㅋㅋ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책은 시작된다. 이후 두명의 형사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일기처럼 하루하루 이야기해준다. 그렇게 사건은 해결되고 권선징악으로 끝을 맺는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란 책도 연달아 보려 했는데 포기했다. 더운 여름을 잊게 해주긴 하지만 책장을 덮고보니 뭐..남는게..쩝!
작가이력을 보니 대단한 여성이긴 하다. 정육점 안주인으로서 살면서 자비로 책을 출간했다하니 그 정열적 삶에 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독일의 풍경을 근사하게 묘사했다. 가보고싶다.독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