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간다고 들었는데, 요즘 정말 공감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벌써 5월이 되었고, 반년이 훌쩍 지나버릴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했던 다짐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는데요, 지키고 있는 것도 있고, 지키지 못하고 작심삼일로 끝내버린 것도 있습니다.
책 '공부의 품격'에서 저자는 매일 조금씩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도록 이야기합니다. 작심삼일로 끝나버린 일도 다시 작심하여 실행하고, 또 새로이 계속해서 작심해서 하고자 했던 공부나 취미활동 (운동, 악기 등)을 하도록 조언합니다. 하루 1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한다면 1년을 기준으로 365시간, 그리고 몇 년 더 꾸준히 하면 1만시간을 채우고 원하는 일을 보다 능숙하게 잘하게 될 것입니다. 우선 시작을 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 '나단'은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국어, 일본어, 재즈 피아노, 명상, 맛집 등 아주 다양합니다. 그런데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는 회사원이라고 합니다. 같은 직장인으로서 이렇게 많은 취미를 가지고 여러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저자를 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부'를 통해서 스스로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법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공부를 해서 품격 높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인지를 말합니다. 또한, 시간과 돈을 쓰는 기술에 대해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가진 공부에 대한 깊은 내공을 느꼈고, 인생에 대한 진정한 조언을 해주는 멘토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