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이 그리워 집니다.
sim-suk 2023/05/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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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년살이 골목길
- 심진숙
- 18,900원 (10%↓
1,050) - 2023-03-15
: 90
담양이야기에서 아련한 추억과 함께 뛰어놀았던 내고향 선돌마을이 떠올려졌습니다. 당산나무 그늘 옆에서 더위를 피해서 놀았던일, 마을안 물길에서 빨래방망이 두들겨가며 빨래했던일, 메뚜기 잡으러 들판을 뛰어다녔던일,보름날이면 앞뜰 논에서 쥐불놀이하며 놀았던일 등~ 지금은 잊혀져가는 추억이지만 누군가는 두근거리는 그리움에 삶을 되돌려 보기에 좋은 책이더군요. 내가 그리는 내몸의 추억은 그대로인데 추억의 장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내고향인데 이 책을 통하여 대신 위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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