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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민님의 서재
  • 대통령의 염장이
  • 유재철
  • 13,320원 (10%↓740)
  • 2022-02-10
  • : 706
이 책의 저자이신 유재철 장례명장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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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큰스님, 유명 인사을 포함하여 수천명의 장례식을 주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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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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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작가님께서 주관하신 수많은 장례식 중, 인상 깊었던 장례의 일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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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국가장, 법정 스님, 이건희 前 삼성 회장 등 유명인의 장례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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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장례에서도 잊지 못할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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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장례지도사'에 대한 작가님의 직업 의식이 잘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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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라고 하는 것은 시신을 대하는 일이기에 께름칙하다거나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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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작가님께서는 께름칙하기는 커녕, 오히려 고인 앞에서 더 경건해지는 마음을 갖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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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마지막을 아릅답게 보내기 위해서, 예를 다하여 장례를 치러 주어야겠다는 사명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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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저는 미국의 여성 장의사 케이틀린 도티 작가님의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도서를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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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례에 관한 이번 도서가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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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인 면에서 서양과 동양의 장례의식의 차이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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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라는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자연을 맞이한다는 것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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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삶의 마지막을 무사히 장식하기 위해서 정성을 다한다는 점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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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가장 가까운 직업인 장례지도사의 '죽음이야기'가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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