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공간에 살아도 같은 시간을 함께 살아간다‘
주인공 나수호는 말주변이 서툰 11살 어린이다.
초등 고학년은 어른의 시선에서는 아직 어리기만 한 나이이지만 자기만의 세상이 생기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나이이기도 하다.
같은 반에 좋아하는 이성친구도 생기고 연애를 시작하기도 할 나이이며, 말다툼과 학교폭력,부모와의
문제 등등 그 나이대 아이들이 겪게되는 일들이 담담하게 수호의 시선으로 쓰여있다.
이런 수호에게 무스키라는 모기가 나타나는데..
스키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수호에게 나타난 이 모기는 대체 뭘까?
외계 행성에서 온 무스키로 인해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기도 하고 친구들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어떤 것도 숨기거나 꾸밀 필요없는 무스키와 수호의 우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혹은 관계에 서툰 수호가 어떻게 조금씩 변화하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초등 고학년에게도 추천!
아이가 수호랑 같은 5학년이라 재밌게 읽더라구요
추천합니다!
SF동화는 언제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