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만화 리뷰는 처음 해봐서 내용 보다는 느낀점 위주로 감상을 써봅니다!
우선 저는 만화보다는 소설을 더 선호합니다. 소설은 글대로 상상하는 재미가 있고 주인공들의 서사가 좀 더 와닿는 느낌이 있었어요. 근데 이번 작품으로 만화도 입문하고 갑니다ㅎㅎㅎ
사실 1권에서는 마우리와 라이카 얘기가 주된 이야기라 다른 정령들 이야기도 궁금했는데 막을 내리는 2권에서 제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전권에서의 커플행각을 보여줬던 라이카, 마우리 얘기는 물론, 라이카의 친구(?) 가라이와 이츠카, 이름 모를 날개를 가진 강아지와 정령의 이야기까지 꽉찬 느낌이라 좋았어요.
특히, 마지막의 강아지/정령은 짠했지만 나중에 해피엔딩이라 더더욱 좋았습니다.
외전격의 고양이 정령님은 '뭐야, 삼각관계?'했는데 계속 고양이행이라 아쉬웠네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