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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렁이님의 서재
  • 내 아이의 배낭여행
  • 김현주
  • 12,600원 (10%700)
  • 2018-02-22
  • : 85

이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이었다

여행은 남의 블로그나 sns에 올라온 행태를 따라하며 마치 스탬프 찍듯이 그곳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돌아오는것.

여행은 그런것이 아니다.

20대의 내인생의 모토는 배낭여행이었다

지극히 처절한 백팩커.

장기여행자는 돈을 아낄수 밖에 없다.

비행기로 1시간이면 날아갈수 있는곳도 버스나 기차로 15시간 이상 이동했고

노천식당이나 편의점에서 한끼를 해결해야 했던...

세월이 흘러 벌써 10년도 훌쩍 지났지만 기억에 남는건 고생했고 그래서 힘들었고 때론 여행계획이 틀어져서 예상치못한 일들이 있었던 여행이다.

결혼후 아이를 낳고 한동안 여행을 하지 못했다.

사실 아이를 데리고 그런여행을 하기가 두려웠는지 모른다.

이책을 읽고 다시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

내가 해왔던 배낭여행에 동행자가 아이이길 바란다

배낭여행이 주는 그짜릿한 묘미.그걸 같이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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