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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끼님의 서재
  • 나요나! 1
  • 류재향
  • 13,500원 (10%750)
  • 2026-04-29
  • : 460

❤️ 창비 북클럽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어마어마한 스토리를 기대하고 보는 독자였다면 

이 책을 읽었을 때 굉장한 실망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 이야기는 스토리 중심으로, 

큰 사건을 다루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매력이 아닌 다른 매력을 뿜는 책이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누군가에게는 약간의 평화로움을

선사하는 그런 이야기이다.


2018년도에 나온 리틀 포레스트가 

사람들 마음에 아직까지도 

자리잡고 상징적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하는 뭔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나니 

영화 리틀포레스트가 저절로 떠오르게 되었다. 


❗️인상깊은 구절을 떠올리면, ❗️



처음, 

모두가 어렵다. 

그런데 시간이라는 마법은 

아이도 나르리도 성장하게 하는 단어다. 


💡 맞다. 💡 


그리고 실제로 나르리는 

이야기의 끝부분에서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르리 스스로도 모르게.

그사이에 나요나도 컸지 뭐 (ㅎ)


그러니까 성장은 아마도 

지나간 자신의 모습과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능숙해지면, 

그 때 알아차려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성취라는 말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성취감은 스스로를 긍정하는 데 

힘이 되어 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다.


어린이들이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게 

늘 기회를 제공해야하는 게 

어른들의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아이는 자란다." 그 밑바탕에는 붉은 벽돌집과 같이 

믿음직한 어른이 있어야 한다. 



위의  이 책의 매력은 

1. 잔잔한 일상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사건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일상에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머릿속을 재미나게 만들어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일상이라는 점은 

늘 똑같고 반복적이니까 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일상이 무너졌을 때만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니까 이 잔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이 일상 속에서도 나요나가 나르리와 함께 잘 크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2. 또하나의 힐링, 요리 

음식이 주는 1차적인 만족감은 식욕이라는 욕구를

 채워주고, 생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요나는 요리를 잘한다. 

할머니의 레시피를 잘 알고 있어서인지 


다른사람에게 보답을 줄 때 

자신이 잘하는 요리를 전한다. 


요리가 주는 힐링은 그 무엇보다 

일상을 빛나게 하며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3.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나요나는 숲마을에서 다양한 도움을 준다.

반대로 숲마을 어린이들도 나요나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것에 대해 도움을 준다. 

 

그리고 그런 도움을 서로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런 시간들은 나요나가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은 평생을 혼자 살 수 없다.

가족은 혈연으로 맺어지는 것도 있지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안한 사이면 

나는 충분히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런 말들을 

'일상'에서 잘 지내면 그것이 

'기쁨'이예요. 

여러분! 


이 이야기를 작가는 꼭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아주 힐링되는 편안한 이야기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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