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나다움, #지키기
세 가지 키워드가 떠오르는 책이었다.
인생을 살다보면
내가 나를 지키기위해 해야하는 일들이 있다.
그것을 어린이의 눈으로 보여준다.
그 지키기 위함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린이의 눈이지만 어른에게도 당부하는 듯이 말하고 있다.

표지의 색감부터 눈을 확 사로 잡는다.
내 안에 있는 사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사자는 웃고있는 모습이다.
내 안의 사자는 알고 있는 것이다.
나는 나다움을 얻어냈다는 것이다. ^^
그래서 내 위에 있는 생쥐도 잡아먹지 않을 용기가 생긴 것이다.

무엇인가를 바쁘게 움직이다보면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보기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용기! 가만히 있을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나는
내 스스로를 긍정하기에 너무나 완벽한 모습이다!
다양한 색깔을 사용했고
그 색깔들은 나를 더욱 빛내 주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내가 나다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스스로가
아닌 것을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감정에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
기쁘거나 슬프거나 느끼면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주는 용기로 보인다.
#제이 그림책포럼에서 이벤트 당첨받아 해당도서를 문학동네에서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