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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님의 서재
  • 애널로그
  • 이자벨 시몽
  • 15,300원 (10%850)
  • 2022-12-23
  • : 228



서평단 모집이 있어 응모해보았는데 당첨이 되어 읽어보게 된 책. 일단 표지부터가 참 익살스럽다. ( 시종일관 항문에 대한 썰을 푸는 저자의 분위기도 이렇다고 보면 될 듯^^)



그렇다.

참 할 얘기는 많은 신체부위일 텐데...

교양인들은 애써 얘기를 피하는 그곳^^



이 책을 쓰게 된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부분.

진지한 농담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항문은 그리 존중받지 못한 오랜 역사가 있었고... 특히나 동성애자들의 행동은 추하고 사악한 것으로 여겨져 사회적 지탄과 처벌의 대상이 되었다.




ㅋㅋ저자의 농담...은 아니고 정말로 있었던 일이라니 웃프다ㅎㅎ



신화와 전설 속에서도 빠지지 않는 항문 이야기.

사실 아무 거리낌 없는 아이들의 원초적 세계에서는 항문 혹은 똥 얘기를 참 좋아하지 않던가^^




책갈피도 귀여워서 한 컷.

디자이너의 고심의 결과일 듯.

바로 핑크색 풍선의 매듭이 이 책의 주제....^^

가볍고 유쾌하게 하나의 주제어에 대해 탐색해보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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