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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people님의 서재
  • 두려움 없는 조직
  • 에이미 에드먼슨
  • 16,200원 (10%900)
  • 2019-10-01
  • : 11,958
이 책은 제목처럼 두려움보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 조직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그렇다면 심리적 안정감이 왜 조직에 필요한가?

에이미 에드먼슨은 심리적 안정감은 무엇이며 팀과 조직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며 업무의 효율과 성과를 향상시켜 주는지 여러 사례와 조사자료를 통해 말한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어떻게 정의할수 있는가?

[오늘날 조직에는 수많은 의사소통 방식이 존재하지만, 대다수는 불편해질 인간관계를 미리부터 염려하거나 엄청난 두려움을 감내하며 문제를 제기한다. 업무 현장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우려 사항, 질문 등을 자유롭게 꺼내지 못하는 것은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탓으로. 이는 경영진의 생각보다 그 정도가 심각하다. 두려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침묵은 소리 없이 찾아온다. 그저 당사자만 입을 꾹 닫고 모른 척하면 상황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대로 지나가버린다. 문제가 얼마나 커지고 있는지 미처 상상도 못한 채 말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나는 '심리적 안정감'을 '인간관계의 위엄으로부터 근무 환경이 안전하다고 믿는 마음'이라고 정의했다.p041]

뇌도 긴장이나 두려운 상황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다. 그래서 공부도 잔소리를 들은 직후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공부하는게 더 입력이 잘 된다. 조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기업에서 소규모의 조직으로 나눠 프로젝트 업무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만큼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의사소통이 요구되고 있다.
그런 환경을 위해서 조직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여러 사례를 들면서 두려움 없는 조직 즉,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기 위해서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가?
아래 사진에 표에 있는 세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그 실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가 먼저 실천을 통해 분위기를 꾸준히 형성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하지만 심리적 안정감에는 완결이란 없다.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혁신하며 모든 구성원들이 거리낌 없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이러한 안정감이 팀과 조직에서만 필요할까라는 생각이다.  사회에서 가장 작은 조직인 가정에서도 실천할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읽는 내내 나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고 나의 아이들과 혹은 남편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가족 혹은 학교 동아리 모든 사회적인 활동에서 어딘가에 속해 있다.
심리적인 안정감을 통해 원활하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작은 곳에서 부터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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