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삶속에서의 게으름 예찬
sanpeople 2019/09/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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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으름 예찬
- 로버트 디세이
- 13,950원 (10%↓
770) - 2019-08-16
: 347
표지에 적혀 있는 '숨 가픈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품격 있는 휴식법'은 어떤 것일까?!
산업혁명 이후 우리는 시간에 딸려서 살아간다.
끝없는 노동은 나중의 노후를 혹은 누군가의 게으름을 위해 쉬는 것조차 죄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밀려나는 것 같은 느낌!!'
👩💻
그래서 게으름은 긍정의 단어가 아니다.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 하루하루를 여유롭게 보내는 것이 품격있는 휴가일까?
혹은 열심히 일한자 떠나라!! 처럼 20년 앞만 보고 일한 사람이 즐기는 노년의 여유가 품격있는 휴식일까??! 🤔
하지만 저자는 노동이 있어야 게으름이 빛을 발한다고 말한다. 일할뒤에 목표가 없는 휴식~온전하게 빈둥거릴때 느끼는 행복! 책을 볼때도 목적없이 보는것! ( 항상 책을 보는 사람이 책을 보는 것은 휴식이 아니다. )
그리고 저자는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감을 주게 된 사회를 안타까워 하며 허락되는 공간에서는 사람을 구경하는 행위가 놀이가 될수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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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는 표지 뒷면에 있는 '균형 잡힌 삶의 중심에는 나를 자유롭게 하는 시간 개념이 있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품격있게 휴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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