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브레인
정지게 2026/07/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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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트 브레인
- 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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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 2026-06-08
: 480
인공지능의 시대가 대세가 된 세상을 살고 있다. 인공지능 생태계와 데이터 센터 등 관련 산업에 수천 조원을 투자한다는 발표가 연일 뜨겁게 언론을 달구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디지털 문맹이 화두였는데, 이제는 AI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이 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세상이 됐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 직장인들의 일상은?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미래는 이전과 어떻게 달라질까? 이런 거대한 시대변화의 흐름 앞에 우리는 서 있다. 선택을 해야 한다.
변화에 적응을 할 것인가? 아니면 휩쓸려 갈 것인가? 이전에는 성실하면 인정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 반복 업무는 AI가 전력과 GPU만 공급해 주면 쉼 없이 작업을 해낸다. 때문에 자신의 일터에서 AI를 활용할 능력을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되었다. 너무나 급박한 속도로 변화 요구가 현실이 되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에 읽은 저자 박주원의 신간 '자이언트 브레인'은 이런 고민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단언한다. 열심히 하는 시대는 끝나고, 끝임 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공 지능이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영역을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에 변화가 생겼다. 영어를 읽고 해석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AI로 대체가 된다. 그럼 영어 공부를 안해도 되는가? 아니다. 상대방과 얼굴을 마주보고 영어로 대화를 나눌 상황이 잦은 직업이라면 어떨까? 뭔가를 자신의 역량과 스킬로 갖춘다면, AI로 대체하기 힘든 경쟁력이 있는 셈이다.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진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어렵지 않다. 인공지능 기술을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황별로 쉽게, 조리있게 설명한다. 예를 들면 이전에 1주일 걸리던 일을 1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그게 가능하다. 이제 남는 시간을 자기 개발에 써야 한다.
저자는 부록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퇴근시간을 앞당길 AI 도구들을 소개하고, 이들을 부릴 수 있는 실전 프롬프트를 알려 준다. 인간이 쉬면서 재충전하고 있는 시간에도 전기와 GPU 등을 공급하면 쉬지 않고 일하는 부업 파이프라인 또한 제안한다.
책표지 안쪽에 큐알코드를 찍으면 저자의 너튜브 채널로 연결된다. 책과 병행해서 영상 강의를 들으면 더 몰입할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AI는 당신을 대체하지 않는다. 당신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 어제의 나에서, 거인으로"
*** ***
이제 필요한 건 딱 하나다. 아이디어.
내 머릿속에 잇는 아이디어를 말로 풀어서 AI에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재능의 시대가 끝나고, 아이디어의 시대가 왔다. (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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