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7세 6세 5세 유아책추천하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책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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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환영합니다 책은
선 없이 분위기 있는 진한 그림체로 유명한
퍼트리샤 헤가티 작가의 작품인데요.
이번에 발간된 7세 6세 5세 유아책추천하는
'모두를 환영합니다'는 사실
퍼트리샤 헤가티의 그림은 아니더라고요!
퍼트리샤 헤가티가 글을 쓰고
그림은 처음 보는 그림작가였어요.
저만 모르는건지...
퍼트리샤 헤가티가 글을 쓴 작품은 처음은 아닌데요
국내에도 들어와서 키즈엠에서 출판된 적 있죠
이번엔 '바다로 가는 길'과도 다른 그림작가가
참여했는데...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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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인데요^^
다른 작가인데도 불구하고 살짝 느낌이
비슷한 것도 같고...
색깔도 진하게 쓰고... 테두리 선이 없고...
이런점에서는요.
반면 비유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그림체는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다른 그림작가라는
느낌이 오는 것도 같아요.
'모두를 환영합니다'는
표지부터 끝까지 페이지 구성을
특이하게 해서
마치 플랩북이나 장난감책처럼
다양하게 페이지를 넘기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일단 표지부터 아주 특이했어요.
아이들이 이런 것에 굉장히 관심 많잖아요^^
표지가 양장인데 좀 두꺼운 편이다보니
진짜 나무 틀을 가진 창문을 넘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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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기면 이렇게... 제목이 사실은
천에 적혀 있었단다~ 이런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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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에서 다시 귀여운 주인공 생쥐가
제목을 보여주네요^^
두 손 가득~~ 모은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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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선 첫 페이지부터...
요렇게 양 쪽은 그대로 그림을 둔채
가운데만 넘기도록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이런거 정말~~ 좋아하는데^^
역시 타겟이 정확히~
7세 6세 5세 유아책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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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내용은 이래요.
숲속 빈터에 행복한 집을 지으려는 생쥐 주인공이에요
그 때 개구리가 다가와 슬프게 말하는데
살던 연못이 모두 말라 갈 곳이 없대요
그래서 같이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행복한 집을 짓기로 하죠
모두 환영합니다.
어떤 동물이라도 환영해요.
어디서 오든 다 좋아요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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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를 피해 온 토끼들도
함께 안전한 집을 짓기로 해요
나무를 옮길수록 동물들의 꿈이 이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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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기만 보면 도망가버려
너무 외로운 곰도 이제 힘센 일꾼이 되고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버려 살 곳이 없어진
새들도 다 함께 모여 살 집을 지어요.
모든 동물들이 저마다 할일이 있어요.
드디어 집이 완성되는 모습이에요!!
페이지가 이렇~게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점차적으로 동물들이 집 짓는 곳으로
많이 모여드는거 느껴지세요?
아이들이 책을 통해 한번에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장면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우측은 이렇게 점차적으로
넓게 완성되어 가는 집이
점점 드러나게 되는 구성인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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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표지에서 보았던
바로 그 장면이 한번 더 나오네요^^
동영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이런데다 손가락 넣으면서 넘기는거 즐기는건
저희집 꼬마만 그런건 아니겠죠?^^
이렇게 행복한 우리집이 완성되었네요^^
모두를 환영하는 아름다운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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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인공 생쥐가 숲속을 뛰어다니는 듯한 장면으로 속표지가 구성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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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뒷 표지도 너무 귀엽고 따뜻하죠?^^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감정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오늘은 이웃님들과
7세 6세 5세 유아책추천하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책을 보여드렸는데요.
아이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유아책으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