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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계속 바뀐다. 영원히.

웅장해지는 결론.

수평적 사고의 개념은 기존의 주어진 상황에 집착하지 않고상황 자체를 바꾸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불평등이 심해지는 환경 안에서 경쟁할 수있도록 더 많이 투자하여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이들은 순 현재 가치와 수익률을 가진투자의 대상인 셈이다.

"경제발전이 최고의 피임"
좋든 나쁘든, 아프리카의 운명이 곧 세계의 운명이 될 수도있다. 좋은 쪽으로 일이 풀리면 아프리카는 전 세계를 돕는활력의 주요 원천이 될 것이고, 안 좋은 쪽이라면 역시 전세계가 그 부정적 결과들을 감지할 것이다. 인구 문제가 곧우리의 운명은 아니지만 그것은 많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미친다.

전 세계 모든 이민자의 72퍼센트는 경제활동이 가능한연령대로, 전체 인구의 58퍼센트가 경제활동이 가능한 것과크게 비교된다.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이민자들은 노동력 증가분에서 미국에서는 47퍼센트, 그리고유럽에서는 70퍼센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이 내는 세금은정부로부터 받는 복지 혜택보다 많다.
노년의 개념이 바뀐다.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과장되어 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밀레니얼 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그리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층이 아니다. 실제로 소비가빠르게 늘고 있는 세대는 따로 있다.(그 연령대를 알고 나면깜짝 놀랄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기업들의 무시를받아왔지만 꼬박꼬박 투표하는 성향 때문에 정치가들에게는소중한 유권자들이다. 지금 이들은 전 세계 자산의 최소한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는 비중이80퍼센트 이상이다. 이들은 바로 60세 이상의 세대다.

젊은 세대의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에 60대 이상 세대의수는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늘고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왜모를까?
중산층의 불안
"개인이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중시하면서도 제대로 소속되어있는지 불안감을 느낄 때 더 강하게 체제에 순응하는 경향이있다. 상류층에 속한 개인은 사회적 지위에 확신이 있으므로굳이 먼저 나서서 순응할 이유가 없다. 하류층에 속한사람들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배척받고 있기때문에 오히려 기존의 관습에 더 자유롭게 저항한다." 순응에대한 압박을 느끼는 쪽은 중산층이다. 그들은 순응해서어떻게든 더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망과 순응하지 않으면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지구는 더 많은 중산층을 감당할 수 있을까?
"어떤 여성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권리를 위해싸우고 있지만 또 다른 여성들은 그나마 있는 권리라도빼앗기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다."

결혼한 여성의 40퍼센트 이상이 남편보다 많은 소득을올리고 있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빠르게 부를 축적하고있으며, 2030년이 되면 전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소유할것이다.

"2030년까지 불과 11년을 남겨둔 상황에서 나이에 상관없이전 세계 여성의 거의 40퍼센트, 즉 15억 명이 양성 평등이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나라에 살고 있다."
"남성은 결혼해도 어려움 없이 직장 생활을 계속하며 수명도조금 늘어난다. 반면에 여성은 달라진 인생을 참고 견뎌야하며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는 여성에 비해 수명도줄어든다."

"가장 행복하고 건강한 집단은 한 번도 결혼하지 않고 자녀도없는 여성들이다."

여성들이 노동에 참여하면 여성들이 무보수로 해오던 가사가시장의 용역 활동으로 바뀌며 경제 성장을 촉발한다.
일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남성보다 빠르게 부를축적하더라도 기업이라는 사다리 꼭대기에는 여전히 남성들이 군림하고 있다.

"어린 남자아이가 자신을 내세우면 ‘지도잣감‘이라는 소리를듣는다. 그렇지만 여자아이가 똑같이 행동하면 ‘독단적‘이다.
혹은 ‘기가 세다‘는 낙인이 찍힐 뿐이다." 이런 차별적 시선의문제는 무엇일까. "독단적이다 혹은 기가 세다는 말은 결국여자아이들은 지나치게 나서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말라는뜻이다. 중학생이 되면 여자아이들은 직접 나서서 반을이끄는 일에 대한 관심이 남자아이들보다 적어지며, 이런경향은 성인까지 이어진다."
조직 안에서 여성이 빠질 수 있는 네 가지 역할의 함정"을이야기했다. 바로 애완동물, 유혹하는 여성, 드센 여성, 엄마다.
애완동물은 여성이 조직 안에서 진지한 상대로 받아들여지는일이 거의 없이 그저 귀엽고 다정하거나 여성스러운‘ 모습만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유혹하는 여성은 ‘못된 마녀처럼남자를 유혹‘하며 조직 안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의 경계대상이 된다. 가장 곤란한 일은 자신도 모르게 ‘드센여성‘으로만 낙인 찍히는 것이다. 영국 애스턴대학교 교수 주디스 백스터의 설명이다. "역사나 문학작품에서 찾아보면 맥베스 부인이나 마거릿 대처쯤 되지않을까.
중국에서는 박사 학위가 있는 여성을 ‘제3의 성‘이라고부르기도 한다. 다시 말해 남자들이 결혼하기 꺼리는사람이라는 뜻이다. 중국 잡지들은 잊을 만하면 이런기사들을 싣는다. "능력 있는 직장 여성이 남자 친구에게 너무독립적이지도, 또 너무 자신감 있게도 보이지 않는 데 꼭필요한 도구가 바로 ‘사지아오‘다. 부끄러운 듯 귀엽게아양을 떠는 기술 말이다."
"성공의 가장 중요한 비결?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만 말하지말고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특별한 재능, 특별한 적성, 특별한 훈련은 필요하지 않다.
능력 있는 경영자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몇 가지 일을꾸준히 하는 능력이다."
내가 이 책에서 보여주려고 한 것처럼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인구통계학적, 지정학적, 기술적 요인이 한데 얽혀 움직이고 있다. 우리가 이 요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가새로운 세상에 대한 결정적인 시험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030년이 다가오지만 무조건 버티면 효과가 있을 거라는생각은 버려라. 거대한 변화에는 완고한 고집이 아니라 점진적인 수정과 적응이 필요하다.

세상은 계속 바뀐다. 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도함께 변하는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저 손실을최소화하려 애쓰거나 한 번에 하나씩 소극적으로만해결하려고 하면 크든 작든 새로운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없다.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원칙은 ‘흐름을 놓치지 않는사람‘이 되어 인구통계학적, 경제적, 문화적, 기술적인 변화가다가올 때 그 흐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직선적이거나 수직적이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전통적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2030년의 도전들을 이겨낼수 없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변화를 위한 가장 빠른 때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7가지 수평적 비결과 방식들 사이에서균형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기억하라.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우리가 아는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결코 원래의 모습으로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것도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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