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를 알면 세상에 대한 해상도가 높아진다.
세상 모든 게 짜릿하고 재미있어진다."
서울대 출신 일타강사 이도 선생님께서
한 방송에 출연해 왜 지리를 배워야 하는지 설명하시면서 해주셨던 말씀이에요.
정말 공감되지 않나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이름과 역사를 아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조금 더 흥미롭고 특별하게 느껴지니까요.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는
우리가 지금까지 무심코 부르고 지나쳐왔던 지명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낸 책이에요.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보며
지명에 스며든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배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롯데월드, 롯데타워 있는 잠실은 원래 조선시대 뽕밭이었고,
말죽거리는 피란길에 오른 인조가 죽을 얻어먹은 곳에서 유래되었으며,
해운대는 통일신라의 뛰어난 학자 최치원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평소 지나치던 동네 이름이 달리 보이고,
세상을 보는 눈이 확 넓어질 거예요.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는
우리나라 지명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유럽, 아메리카, 태평양으로 시야를 넓혀
뉴욕, 아마존강, 하롱베이, 싱가포르 같은 세계 곳곳의 지명 이야기도 담았어요.
지명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일종의 문화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름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니 감탄하게 됩니다.
결국 지명을 안다는 것은
텍스트로 배우는 역사를 넘어
지도 위에 세계사가 입체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아요.
우리 동네 이름의 숨겨진 비밀이 궁금하다면
지리와 역사를 쉽게 풀어낸
<그래서 이런 지명이 생겼대요> 꼭 읽어보세요!
지리 · 역사 · 세계사를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