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지금껏 수학, 영어 그 어떤 과목보다도
독서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최대한 많이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애써왔는데요,
6학년이 되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었어요.
중학교 들어가면 교과에 더 집중해야 하기에
이대로 점점 책과 멀어지는 건 아닐까 조바심이 들어요.
그럼에도 독서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가 없어서
독서를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서울대 재학생들의 공부 노하우를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S'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독서평설>에 관심이 갔어요.

<독서평설>은 초등, 중등,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어휘력, 독해력을 높이고,
배경지식을 확장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독서·학습 월간지예요.
국어는 물론 역사, 사회, 과학, 예술 등 교과와 연계된 배경지식을 충실하게 담고 있어서
교과 수업, 내신 대비에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독서!
제 니즈에 딱 부합하는 거더라고요!

또 독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 읽을 분량을 스케줄러 해놓았는데요,
매일 규칙적으로 읽는 습관을 들이기 좋게 설계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량은 많아야 대략 4장.
딱 10분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라
부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다양한 분야의 사회 이슈, 시사상식,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사는 물론이고,
논술 및 토론 주제를 다룬 심층 기사는
학생들이 수동적 읽기에서 더 나아가 깊게 사고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키우는 데 좋을 것 같았어요.

앞으로의 진로, 진학에 고민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서
고등학교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기도 하고,
사회 현안과 연계된 진로를 소개하는 기획 기사도 실려있었어요.
<독서 평설>이 아무래도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잡지라 그런지 신뢰도가 높고,
입시 대비 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인문 교양, 교과학습, 진로 탐색, 진학 대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월간지, <독서 평설>로
독서의 깊이를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