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를 좀 더 탄탄히 쓰고 싶어서 읽었다.서평 분야에 관심이 있고,아직 자신만의 독서법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에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작가는 독서보다 독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서평'을 통해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권한다.'비평문'이나 '감상문'에 비해 객관적 시선을 가지고 서평을 쓰도록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중간까지는 다소 식상하게 느껴졌는데,서평 쓰는 방법을 설명한 부분에선 참고할 만한 게 더러 있었다.
그런데도 이런 서평밖에 쓰지 못하는 것은 책의 함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