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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낡은 책장 속의 바다
  • [세트] 하루키의 무라카미 라디오 3부작 - 전3권
  • 무라카미 하루키
  • 35,100원 (10%1,950)
  • 2013-05-03
  • : 345
일본의 대중 잡지 <앙앙>에 연재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모음집이다. <앙앙>에선 '무라카미 라디오'라는 코너로 연재되었는데, 한국에선 <저녁 무렵 면도하기>,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작년 말부터 경수필을 자주 읽고 있다. 하루키의 에세이는 상당히 뚱딴지 같아서 피식피식 웃게 된다. 소설은 그렇지 않은데 묘한 매력이다. 전에 읽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사소한 일상으로부터 건네오는 친근한 이야기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기분전환으로 읽기엔 딱이다.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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